국가경쟁력 갉아먹는 ‘MS 윈도’ 과잉 의존 글모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10 사용을 당분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국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종종 발견되는 팝업 안내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 운영체제에 대한 우리의 높은 의존도를 보여주는 문구라고 할 수 있다. MS사는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흥망성쇠를 겪을 수밖에 없는 하나의 기업이다.

얼마 전 MS사가 윈도XP의 일반적인 지원 서비스를 중단했다. 물론 기업들 지원은 몇 년간 연장하기는 했다. 그래도 국내 기업들에는 충격이 컸다. 대부분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운영체제가 XP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윈도라는 하나의 운영체제에 의존도가 높은 것은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이미 윈도, 특히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는 공인 인증 시스템을 비롯한 인증 시스템의 영향으로 윈도의 또 다른 변종이 돼 있다.

필자가 아는 바로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아마존은 운영체제로 윈도가 아닌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도 내부적으로는 리눅스를 사용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미국 정부도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출판사 운영을 위해 소액의 컴퓨터 부품들을 아마존이나 이베이를 통해 구입한다. 물품을 구입할 때 이 사이트들이 확인하는 것은 배송받을 주소지, 비용 청구 주소지, 신용카드 번호, 페이팔의 아이디, 페이팔의 암호이다. 어떤 때에는 페이팔 아이디와 암호 확인은 생략되기도 한다. 공인인증서는 없다.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이 한국 물품을 사기 힘든 것은 한마디로 ‘무역 장벽’이다. 그것도 우리가 만든 ‘무역 장벽’이다. 우리가 변종이 돼 버린 윈도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장벽’이다.

이 글을 쓰는 데 사용한 PC의 주요 부품인 메인보드는 1999년에 생산됐다. 그러나 리눅스 슬랙웨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의 주문과 결제도 쉽게 한다. 하지만 국내 인터넷뱅킹 또는 인터넷쇼핑 등을 할 때는 다른 PC로 윈도 익스플로러의 인증 시스템 정글로 들어가야 한다. 리눅스는 구형 PC에서도 잘 작동하므로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한 기업의 운영체제에 너무 의존하지 않을 때 국가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박영준 ‘도서출판 대치’ 대표

동아일보, 2015.8.24. 열린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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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의 입시 (Admissions - Fall Session) 글모음

- 가을철의입시 (Admissions- Fall Session) -


  "원장님,방금..울산대의대가 서울에 있다고 하셨나요?",",송파구에있는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있습니다."2014년도초 어느 가정과의 대화 내용이다.(필자는출판사 대표가 된 이후에도,여전히'원장님'이다.한 번대치동 학원장은 계속해서 '원장님'인것 같다.) 2015년현재, 이가정의 자녀분은 울산대 의대 1학년학생이다. 의대에진학하고 싶었지만,서울,경기권을벗어난 학교에 대한 지원은 힘들어하던 가정이었다.울산대의대의 위치를 몰랐던 것이다.울산대는울산에 있지만,울산대의대는 서울에 있다.울산대의대는 현대아산병원의 급부상과 함께 인지도가 높아지는의대이다.

   가을철의입시는 봄, 여름,겨울철의입시에 비해 정보량이 압도적으로 많다.필자는각 가정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매년 각가정에서 실수하거나 착각하는 것으로 관찰되는 몇가지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대학교와대학원, 고등학교,중학교,사립 초등학교 순으로살펴본다. 이글에서는, 아직은어린 자녀를 두어서 입시제도에 대해 전혀 문외한인어머님, 예비어머님인 독자 분들도 배려하여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한다.

   대학교의수시모집은 가을에 있다.그렇지만,수시모집에 앞서,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원서접수는여름에 있다. 대학입시는 여름 휴가철에 시작된다.지난75일발표된,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관리 기관)의발표 내용에 따르면,2015827()부터,재학 중인고등학교에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대입수능은 공통이지만,입시요강은모든 대학이 각각 다르다.이 글에서는,비교적입시요강이 복잡하지 않은 서울대 중심으로 설명한다.

   서울대에는정시가 없는 학과가 있다.절대로착각하면 안되는 부분이다.2016학년도서울대 수시 모집 제도 안내에 따르면,‘공과대학에너지자원공학과,원자핵공학과',‘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수의과대학수의예과’가 정시가 없다.'자연과학대학통계학과,지구환경과학부’,'자유전공학부’가정시가 없다.통계학과,자유전공학부는문과 이과 적성이 비슷한 학생의 경우에,종종응시하는 학과이기도 하다.‘사범대학교육학과, 독어교육과,불어교육과,윤리교육과,수학교육과’가정시가 없다.마지막으로,미술대학,음악대학은전 모집단위에 정시가 없다.전년도와달라진 점은 '공과대학건축학과(건축학)'은목록에서 빠진 것이다.수시 모집다음에는 시모집이 있다. 정시모집의 요강은 예년의 경우에 따르면,10월경에발표된다.

   수시에서는 무제한으로 여러 학교를 지원할 수 없다.주의해야한다. 2016년도서울대 수시 모집 제도 안내에 따르면,‘합격자발표 이후에도 합격과 입학을 모두 취소’하는 경우중에 ‘수시모집에서 최대 6개전형(산업대학,전문대학제외)을초과하여 지원한 경우’가 있다.6개 대학이아니다. 6개전형이다. 주의해야한다. 한대학 내에서 복수 지원을 하는 경우에는,6개 대학지원이 안된다.6개 전형의예외가 중요하다.모르면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보게 된다.특별법에의한 설립대학은 예외가 된다.카이스트,경찰대학,3군사관학교(육사,해사,공사),광주과기원,대구과기원,한국종합예술대학등이 해당된다.이 제한은서울대를 비롯한 일반 대학 입시전형에서 공통으로적용된다. 다시설명 하지만,서울대만이런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원은가을에 전형이 시작되는,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만간단하게 설명한다.서울대 모집단위에‘법대’는 없다. 미리알아두어야 한다.2009년 로스쿨 제도의도입으로 학부생을 선발하지 않는다.(드라마,‘풍문으로 들었소’에는서울대 법대 합격생이 등장했지만,현재,서울대 법대는 없다.)법학전문대학원의입시전형은 가을인 201510월에시작된다. 합격자발표일은 128()이다.

   가을에전형이 시작되는, 미국대학교 Early전형은하버드대 일정을 중심으로 개략적인 설명을 하면서,각 가정이 놓치기 쉬운점을 설명한다.

   하버드대의경우 가을인 2015111()까지"Early Action"에대한 모든 서류 제출을 마쳐야 한다.12월 중순에 "EarlyAction" 합격자가발표된다. "Early전형"에서합격하기는 쉽지 않다.하지만,"Early 전형"에서합격하면, ‘효자',‘효녀’ 소리를 듣는다.12월에 시작되어서 다음해3월까지지루하게 진행되는 "Regular전형”을 치를 필요가없기 때문이다."Regular 전형”은정말 초조하고 긴 기간이다.어머님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대체로,첫째 자녀를 유학 보내본경험을 가진 가정들은 'Essay(에세이)'를매우 힘들게 생각한다.좋은 평가를 받는'Essay'준비는쉽지 않다. 작성분량이 짧기 때문에 더욱 더 어렵다.하버드대 입시에서우수하다고 평가 받은 에세이 들을 모아 놓은 책들이있다. 고등학교와비교하여 그래도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는 중학교때 미리 읽어 두면 큰 도움이 된다.

   'Extracurriculum(교과외활동)'은대학 입시 뿐만이 아니라 전체 교육에서 기록되고평가되는 부분이다.공부만 열심히 해서는우수한 인재로 평가 받지 못하는 사회이다.'Extracurriculum(교과외활동)'은국내에서 흔히 말하는 '스펙’과는관점이 많이 다르다.특목고의 국제반 학생들경우에도 '교과외활동' 부분에서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있다.

   Harvard,Priceton, Yale, 모두 스마트폰용앱이 있다. 시간될 때 마다, 앱을열어서 현재 이 학교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알아 둘만 하다. 저자의스마트폰에도 Harvard,Priceton, Yale, 서울대,연대의 앱이 항상 설치되어있다.

   고등학교는가장 질문이 많은 민사고를 설명한다.

   민사고의입시 전형 시작일자는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 시작일자와거의 같다. 이틀차이이다. 민사고는201597,서울대 수시는 99일이다.이 대목에서 가슴이철렁 하는 가정들이 있다.첫째 자녀는 고3이고,둘째 자녀는 중3인가정이다. 첫째자녀는 서울대 수시모집에 지원하고,둘째 자녀는 민사고에지원할 계획인 경우이다.미리 대비하고 있지않으면, 대체로두 자녀 중 한 자녀에 대해서는 힘과 관심을 쏟을 수있는 기회를 원치 않게 아쉽게 놓치고 만다.

   민사고는학부모가 기재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각 가정에서 처음에는당황해 하는 부분이다.중요하다.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서기재해야 한다.

   중학교는국제중을 설명한다.

   서울광진구에 있는 대원국제중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관할이고, 서울강북구에 위치한 영훈국제중은 성북교육지원청 관할이다.지난 331일에서울특별시성북ᆞ.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2016학년도국제중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발표했다. 각가정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교육장이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선발하되,지필고사 및 면접은실시하지 않는다. "라는부분이다. "전형별지원자격이 있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산추첨하여선발한다."라고발표했다. 작년도입시요강과 같다. 입학원서접수는 201511.27()부터 시작된다.

   청심국제중의전형과정은 부산국제중과 유사하다.1단계 전형은 추첨과정이다.2단계 전형에서,자기소개서,담임교사 추천서를제출해야 한다. 면접전형이 있다. 청심국제중의입시전형 시작일자는 99일로,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시작일자와 같다. 민사고의입시 전형 시작일자는 97일이다.여러 자녀를 둔 각 가정은미리 대비해야 한다.

   삼육중에대한 문의도 있다.'학교법인 삼육학원'에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내용이 적지 않다.이 글에서는 생략한다.

   사립초등학교입시요강은 각 학교마다 모두 다르다.서울 서초구의 계성초등학교를설명한다. 추첨이다.잊지말고,'입학승낙서'를거주지 주민센터에 신고해야한다.

   ‘쌍둥이’입학에 대해 궁금해 하는 가정들이 종종 있다.계성초등학교 경우,2015학년도 입시요강에의하면, 쌍둥이가각각 추첨을 하면, 각각합격, 불합격이정해진다. 쌍둥이가함께 한 번 추첨을 하면,함께 합격하거나 불합격한다.

   고등학교,중학교,초등학교의 배정 (또는지역별 고교입시)은겨울철의 입시에 해당한다.

   학생들은저마다의 꿈을 향하여 달려간다.소중한 우리 자녀들이세계적인 인재들로 자라가길 다시 한 번 간절하게소망한다.


< 이글은 '대치동,사계절입시'(대치북스삼부작 시리즈 2, 도서출판 대치, 판매처: 인터넷 교보문고, 교보문고)

에서 발췌되어,신년도입시요강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된 내용 입니다. >

박영준, '도서출판대치' 대표, '대치동,사계절입시'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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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와 중동 (Middle East) 글모음

-  메르스와 중동 (Middle East)  -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보았듯이 1960년대 독일에서 일했던 광부와 간호사들, 그리고 70년대 이후 중동(Middle East) 건설 근로자들이 벌어들인 외화는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가 가장 큰 건설시장이었는데, 필자도 80년대에 리비아 벵가지의 한 건설현장의 근로자였다.

  요즈음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와 함께 중동이 어떤 곳인지 문득 궁금하다는 생각을 가져본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리비아를 포함한 중동은 일회성 방문이나 잠깐의 인터넷 검색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이곳은 건조하고 기온이 높은 지역이다. 습도가 낮아서 나무 그늘에만 있어도 상당히 시원하다.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긴팔 상의에 긴 바지를 입고 다닌다. 반팔 상의에 반바지를 입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현재 우리나라의 날씨가 건조하고 기온이 높다. 중동의 날씨와 비슷한 상태가 6월 첫날 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지인 들은 생활 수준이 어느 정도 되면, 대부분 실내에서 에어컨을 사용한다. 한국인 들 중에는 건조한 환경을 피하기 위해서, 실내에서 간혹,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현지인 중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었다.   

  일교차가 심한 경우가 많다. 낮에는 매우 덥지만, 밤에는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지면이 냉각되곤 한다. 긴팔 상의와 긴 바지가 낮에는 뜨거운 태양 열을 막아주고 밤에는 서늘한 냉기를 막아준다.
  현지인들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분 하지만, 실제로는 건기와 우기 밖에 없다. 겨울철이 우기인데, 소나기와 같은 비가 오면서, 기온이 떨어진다. 섭씨 영상 5도이면, 이곳에서는 매우 추운 날씨이다. 섭씨 영상 5도의 추위로 생명을 잃는 현지인들도 있다.

  매년 섭씨 영상 5도 까지 내려가지는 않는다.  섭씨 영상 10도만 되도, 현지인들은 겨울철 코트를 입고 다니면서 잔뜩 움츠린 자세로 생활한다.

  4월이면, “할라스”라고 하는 사막의 열풍이 불어온다.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이다. 빨리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들어가야 한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시기이다. 현지인들도 힘들어하는 시기이다.

  한국에서 리비아로 출국할 때에는 “황열”예방주사를 맞았다. 현지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무서워 했던 것은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 였다. 열병이다. 다행히, "키니네”라고 하는 약이 있어서 치료 되었다. "키니네”는 정말로 고마운 약이다.

  현지인들의 식사로 많이 먹는 것은 무교병(효모가 사용되지 않은 빵), 야채, 양고기이다. 특히, '대추야자'는 무척 단 음식이다. 꿀 보다 더 달다. 칼로리를 많이 보충해 주어서 더위를 이기게 해주는 식품이라고 생각된다.

   낮에는 덥기 때문에, 밤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결혼식 잔치도 밤에 치르어진다. 낙타는 보기 힘들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 때문이다. 간혹 낙타고기를 파는 영업용 차량을 볼 수 있다. 낙타고기는 비싸다. 현지인들이 주로 식용으로 하는 고기는 양고기이다. 부정한 동물로 취급되는 돼지 고기는 먹지 않는다.

  현지인들의 인삿말은 우리나라 말로는 “평강, 평화”이다.

  한 시라도 빨리,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관련 상황들이 종료되고 종전의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 박 영준, '도서출판 대치'  대표, "대치동, 사계절 입시"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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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입시 (Admissions - Summer Session) 글모음

        -  여름철의 입시 (Admissions - Summer Session)  -

  평년 기온을 웃도는 더위, 그리고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와 함께 여름이 시작되었다. 가뜩이나 학생 자녀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시험 공부에 짜증이 나는 여름 기간이다. 각 가정은 더욱 힘들다.

  '입시 추위'라는 말이 있어서, 입시는 추운 계절에 있구나 하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입시가 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의 입시(Admissions - Summer Session) 를 소개한다.

  여름철에는 '과고 입시'와 '육사 입시'가 시작된다.

  먼저, '과고' 입시 부터 살펴본다. '과고'라는 명칭을 가진 학교 들 중에는 '영재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가 섞여있다. 자녀가 외동이거나 또는 맏이인 경우의 가정 입장에서는 매우 혼동되는 일이다. 구분을 잘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다.

  설명을 위해, 한 가지 질문한다.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광주과고 중에 영재고등학교는 어느 학교일까? 함정이 있는 질문이다. 모두 '영재고등학교'이다. '과고'들이 아니다. '영재고등학교'의 입시는 봄철의 입시(Admissions - Spring Session)에 해당된다. 전국의 영재고등학교는 그 수가 많지 않다.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세종시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두 곳이 더 있다.

  여름철의 입시(Admissions - Summer Session)에 해당되는 '과고'들은 어떤 학교들이 있는지 지역별로 알아본다.

   ㄱ) 서울 지역에는 한성과고(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 근처), 세종과고(구로구 궁동, '온수역' 근처)가 있다. (세종과고는 세종시에 있는 학교가 아니다.)
   ㄴ) 부산광역시에는 부산과고(구 장영실과고), 부산일과고가 있다.
   ㄷ) 대구광역시에는 대구일과고(동구에 위치한다.)가 있다.

   ㄹ) 대전광역시에는 동신과고가 있다. 2014년에 과고로 전환되었다.
   ㅁ) 인천광역시에는 인천과고, 진산과고가 있다. 진산과고는 2013년에 과고로 전환되었다.
   ㅂ) 울산광역시에는 울산과고가 있다.

   ㅅ) 강원도에는 강원과고(원주시)가 있다.
   ㅇ) 경기도에는 경기북과고(의정부시)가 있다.
   ㅈ) 경상북도에는 경북과고(포항시), 경산과고(경산시), 경상남도에는 경남과고(진주시), 창원과고(창원시)가 있다.

   ㅊ) 충청북도에는 충북과고(청주시), 충청남도에는 충남과고(공주시)가 있다.
   ㅍ) 전라북도에는 전북과고 (익산시), 전라남도에는 전남과고(나주시) 가 있다.
   ㅎ) 제주도에는 제주과고가 있다.

  각 과고들은 해당 지역의 학생을 모집한다. 예를 들어, 서울 지역의 한성과고, 세종과고는 서울 지역 학생을 모집한다. 두 학교 모두 원서접수는 여름인 2015년7월31일(금)에 시작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3일(목)이다. 전국의 과고 중 에서는 '제주과고'만 원서접수가 9월에 시작되고, 나머지 학교들은 여름에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합격자 발표는 가을(11월) 또는 겨울(12월)에 있다.

  다음으로, '육사 입시'를 살펴본다. 일부 가정들은 육사 지원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육사를 포함한 3군 사관학교'는 '대입 수시'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대입 수시'에 관한 내용은 '가을철의 입시(Admissions - Fall Session)' 중의 하나 이지만, '육사' 관련 내용만 간단하게 살펴본다.

  '대입 수시' 에서는 무제한으로 여러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다. 2015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에 의하면(아직, 2016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은 발표되지 않았다.), '수시모집에서 최대 6개 전형(산업대학, 전문대학 제외)을 초과하여 지원한 경우’에는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합격과 입학을 모두 취소한다. 예외가 있다. 특별법에 의한 설립대학은 예외가 된다. 카이스트, 경찰대학, 3군 사관학교, 광주과기원, 대구과기원, 한국종합예술대학 등이 해당된다. 즉, '육사를 포함한 3군 사관학교'도 예외가 된다.

  '육사를 포함한 3군 사관학교'(육사, 공사, 해사)는 모두 여름인 2015년 6월29일(월)이 원서 접수일 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9일(수) 이다. 간혹, 항공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 중에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향하여 달려간다. 소중한 우리 자녀들이 세계적인 인재들로 자라가길 다시 한 번 간절하게 소망한다.

< 이 글은 '대치동, 사계절 입시' (대치북스 삼부작 시리즈 2권, 도서출판 대치)에서 발췌되어, 신년도 입시요강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된 내용 입니다. >
 
 
[ 박 영준, '도서출판 대치'  대표, "대치동, 사계절 입시"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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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입시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 글모음

- 2016학년도 입시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 -

  바다 위를 떠 다니던 빙산과 충돌한 거대한 배가 침몰했다. 차갑고 어두운 바다에 둥둥 떠있는 선박의 작은 파편 위로 로즈(Rose DeWitt Bukater)와 잭(Jack Dawson)이 올라가려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모두 올라갈 수는 없었다. 여성인 로즈만 올라갈 수 있었다. 잭과 로즈는 대화를 한다. "로즈, 당신은 살아서 결혼하고, 아이도 갖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나이가 많이 들어, 따뜻하게 침대에서 생을 마감해야 한다."고 부탁 한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Titanic)의 한 장면이다. 극적으로 구조된 로즈는 잭이 부탁한 대로, 잭의 몫까지 합쳐서 다양한 인생 체험을 하며 풍성한 삶을 산다.

  벌써 6월이 지나가고 있다. 두 달 후인 8월이 되면, 어김 없이, 수능 원서 접수와 함께 대입이 시작된다. 이번 수능을 치르는 고3들은 세월호 사고로 삶을 꽃 피우지 못한 학생들과 같은 학년의 학생들이다.

  필자는 학원장으로서, 지금은 대학생이 된,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학교 학생을 가르친 경험도 갖고 있다. 필자는 안산시 소재의 학원장은 아니었다. 전국의 학생들이 모이는 대치동의 학원장 이었다.

  각각의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있다. 의사가 되고 싶은 이, 법률가가 되고 싶은 이, 외교관이 되고 싶은 이, 수의사가 되고 싶은 이 등,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많은 꿈들과 수많은 미래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무척 즐겁다. 밝고 희망찬 미래가 기대된다.

  수능 원서 접수를 두 달 앞 둔 지금, 각 가정들은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에 대한 정보'와 '학교 휴업 소식'에 긴장하며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필자는 입시에 관한 책을 펴내는 일을 포함한 출판 일을 하고 있다. 여러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필자의 일이기도 하다. 메르스에 대한 소식이 있기 불과 몇 일 전에,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지수초등학교도 방문했다. 지수초등학교는 남해안고속도로 지수IC 근처에 있다. 속칭 '재벌 소나무'가 있는 이 학교는 필자에게는 필수 방문지이다. 지금은 폐교 되었고, 주위로 이전된 상태이다. 잠시 설명하면, 지수초등학교는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 LG그룹의 고 구인회 회장이 다녔던 초등학교 이다. 필자의 지역 방문 범위는 넓고 전국적이다.

  요즘은 목적하는 지역에 도착하기 전, 중간 중간에 지역 주민들에게 혹시 근처에 휴업 중인 학교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지역 방문을 쉬어야 할 것 같다.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하나씩 하나씩 챙겨볼 예정 이다.

  6월 현재 입시를 앞둔 가정은 크게 두 종류의 가정들이 있다. '대입 준비 가정'과 '과고 입시 준비 가정'들이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잠시 설명한다. 영재고등학교 입시 지원은 끝났다. 영재고 중에는 '과고'라는 명칭을 가진 학교들도 있다. 각 가정에서는 학교들을 잘 구분해야 한다.

  입시를 앞둔 가정들은 '지망 학교 선택' 또는 '지망 학과 선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메르스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각 가정들이 지혜롭게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간절하게 기원한다. 또한, 해당 기관 또는 학교에서는, 각 가정의 시급한 필요를 채워주는 배려를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

  글의 첫 머리로 다시 돌아간다. 잭의 몫까지 합쳐서 풍성한 삶을 살았던 로즈 처럼, 특히, 이번 수능 치르는 고3들은, 삶을 꽃 피우지 못한 이들이 갖고 있던 꿈까지 합쳐서 더욱 풍성한 삶, 더욱 다양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향하여 달려간다. 소중한 우리 자녀들이 세계적인 인재들로 자라가길 다시 한 번 간절하게 소망한다.

[ 박 영준, '도서출판 대치'  대표, "대치동, 사계절 입시"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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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지리 도서출판 대치

대치동, 지리(대치북스 삼부작 시리즈 1권, 주요 판매처: 인터넷 교보문고, 교보문고)

목차

1. 타워팰리스, 도곡역 주변지역

타워팰리스 (4)
동부센트레빌 (9)
도곡렉슬 (14)
중학교 배정 (17)
대치동의 인프라 (21)
초등학교 배정 (32)
초등학교 배정의 시작점인 대치동의 주민센터
(40)
'한티'와 '대치'는 '큰 언덕, 큰 고개'라는 같은
뜻이다. (44)
고등학교 배정 (47)
타워팰리스, 도곡역 주변지역의 학교 (50)


2. 은마아파트, 대치역 주변지역과 삼성역, 상업용 고층빌딩 주변지역

은마아파트 (80)
삼성역 주변 상업용 고층빌딩 지역 (85)
은마아파트, 대치역 주변지역과 삼성역, 상업용 고층빌딩 주변지역의 학교 (89)


3. 선릉역, 상업용 고층빌딩 주변지역

선릉역 주변 상업용 고층빌딩 지역 (105)
선릉역, 상업용 고층빌딩 주변지역의 학교 (107)


4. 낯설고 생소한 대치동, 처음 알아가기

대치동의 지하철 이용하기 (122)
승용차로 대치동 진입하기 (127)


5. 대치동, 우연한 처음 만남

낯선 거대한 공사장 (131)


에필로그 (137)

* ( )안 숫자는 페이지 번호 임.


<< 도서출판 대치 제공 >>


대치동, 사계절 입시 도서출판 대치

대치동, 사계절 입시 (대치북스 삼부작 시리즈 2권, 주요 판매처: 인터넷 교보문고, 교보문고)


목차





가. 서울과고 (영재고등학교) (3)
* “입시설명회”에서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 '영재고등학교'와 '과고'는 이중지원 할 수 있다. (11)

나. 한국과학영재학교 (영재고등학교) (18)
* '서울과고'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단계 전형일자가 같다. (24)

다. 경기과고 (영재고등학교) (26)
라. 대구과고 (영재고등학교) (29)

마. 대전과고 (영재고등학교) (32)
바. 광주과고 (영재고등학교) (35)
사.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8)


여름

가. 육군 사관학교 (45)
나. 과고 (49)
1. 한성과고 (51)
* “입시설명회”에서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56)
2. 세종과고 (59)
* 거주지 주변의 '과고'를 알아두자. (61)


가을

가. 대학과 대학원 (65)
1. 서울대 수시 모집 (가을에 시작되는, 서울대 수시를 위주로, 타 대학을 포함한 설명) (65)
A. 수시 모집 제도 알아가기 (66)
ㄱ) 서울대에는 정시가 없는 학과가 있다. (71)
ㄴ) 수시 에서는 무제한으로 여러 학교를 지원할 수 없다. (73)
ㄷ) 수시 에서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76)
ㄹ) 특히, 수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는 것은 대체로 어머님, 아버님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78)
1)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83)
2) 재수와 수시모집 (85)
3) 학교생활기록부 와 수시모집 (86)
4) 학교, 학과를 미리 정할수록 유리한 측면도 있다. (87)
* 입시요강은 한 번 읽어서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89)
* 수시모집에 응시하면, 수능을 치를 필요가 없는가? (91)
ㅁ) 서울대 수시 모집단위에 법대는 없다. (92)
ㅂ) 서울대는 문과 이과 통폐합에 대해 연구 검토 하고 있다. (92)
ㅅ) 서울대 입시 요강은 복잡하지 않은 편이다. (94)
ㅇ) 수시에서,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또는 모의고사 점수’로 어느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지는 소속 고등학교와 상담하고, 더 필요한 경우에는 대입종합학원 입시분석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95)
ㅈ) 의대 수시 모집요강, 경제학과 수시 모집 요강, 자유전공학부 수시 모집 요강 순으로 비교한다. (97)

B. 실제 예로, 서울대 의대 수시 모집을 설명한다. (100)
ㄱ) 서울대 의대 수시 모집단위의 정식 명칭은 ‘의과대학 의예과’이다. (101)
ㄴ) 일반전형 (102)
* 자기소개서 유의사항을 꼭 읽기 바란다. (104)
* 자기소개서의 질문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108)
* 서울대 수시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2014년 11월14일(금)이고, 수능 시험일은 11월13일(목)이다. (113)
*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정시와는 무관한 것이다. 수시에만 해당된다. (116)
ㄷ) 지역균형선발전형 (117)
*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다. (117)
* ‘수능 응시 기준’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118)
*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수능 응시 기준’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118)

C. 서울대 의대 수시 모집요강에 이어 몇 개 의과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본다. (120)
ㄱ) ‘연대 의대 의예과’ 수시 모집 (120)
* 연대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122)
* 수능, 논술 위주의 전형에만 집중한 경우, 뜻하지 않게 수능, 논술 점수가 낮으면 재수해야 한다. (126)
ㄴ) ‘성균관대 의대(삼성병원)’ 수시 모집 (130)
* 성대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131)
ㄷ) ‘울산대 의대(현대아산병원)’ 수시 모집 (133)
* 울산대 의대는 서울에 있다. (134)
ㄹ) 카톨릭대 의대(성모병원) 수시모집 (138)
* 카톨릭대 의대는 7년만에 학부생을 모집했다. (139)
ㅁ) 본 장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은 의대들 중 몇 개 대학의 전형일정 중 ‘지원서 접수일’과 ‘최종 합격자 발표일’만 간략하게 소개한다. (143)
a) 고대 의대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이 있다.) (143)
b)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이 있다.) (144)
c) 순천향대 의대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이 있다.)
(144)

D. 두번째 실제 예로, 서울대 경제학과 수시 모집 요강을 설명한다. (145)

E. 서울대 경제학과 수시 모집요강에 이어 몇 개 대학의 경제학과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본다. (151)
ㄱ) ‘연대 경제학과’ 수시 모집 (151)
ㄴ) ‘고대 경제학과(안암캠퍼스)’ 수시 모집 (154)
ㄷ) ‘서강대 경제학과’ 수시 모집 (157)
F. 세번째 실제 예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수시 모집 요강을 설명한다. (159)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모집만 있고, 정시 모집은 없다. (161)

G.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수시 모집요강에 이어 타 대학의 자유전공학부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본다. (164)
ㄱ) ‘이화여대 자유전공학부’ 수시 모집 (166)

H. 추가로, 수시모집에서 ‘최대 6개 전형 지원’의 예외에 해당되는 대학들 중 몇 곳을 설명한다. (168)
ㄱ) 카이스트(KAIST) (169)
ㄴ) 육군 사관학교 (173)
ㄷ) 광주과기원 (174)
ㄹ) 대구과기원 (176)
ㅁ) 한국종합예술대학 (177)


I) 각 가정에서 혼동하는 학교 중 울산과기대 수시모집을 설명한다. (울산과기대는 ‘수시모집에서 최대 6개 전형’ 제한에 포함된다.) (178)

2.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가을에 전형이 시작되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만 간단하게 설명) (180)
* 서울대 대학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알아둘 것이 있다. (181)

3. 미국 대학교 Early전형
(가을에 전형이 시작되는, 하버드대 일정을 중심으로 개략적인 설명) (187)
* '미국 대학교 Early전형'은 국내 대학의 수시 전형에 비교될 수 있다. (187)
* 하버드대의 경우, 가을인 2014년11월1일(토)까지 "Early Action"에 대한 모든 서류 제출을 마쳐야 했다. (189)

나. 고등학교 (196)
1. 민사고 (197)
* 민사고는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위치한다. (198)
* 민사고 정문에는 두 분의 동상이 있다. (198)
* 민사고의 입시 전형 시작일자는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 시작일자와 같았다. (202)
* 원서에는 ‘민사고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때가 언제입니까?' 라는 질문이 있다. (203)
* 잘못된 자기소개서의 작성 사례 (206)
* 민사고 자기소개서에는 '지원동기’, '성장과정’, '성취감’을 포함한 질문들이 있다. (207)
* '민사고출판사'가 있다. (209)
* 민사고는 학부모가 기재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 (210)
* 민사고는 체육, 미술, 음악을 포함한 전체 과목을 평가한다. (214)
*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잘 치르지 않으면, 민사고 지원시 심적 부담감이 더 크다. (214)
* “입시설명회”에서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220)
* 민사고는 2월부터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221)
* 전국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고등학교는 기숙사가 있다. (222)

2. 외대부고 (구 용인외고) (227)
* 외대부고는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한다. (228)
* 민사고와 외대부고는 이중지원 할 수 없다. (229)

3. 북일고 국제반 (천안 소재) (237)
* 북일고는 ‘국제반’에만 여학생이 있다. (239)

4. 대원외고 (241)
* 서울의 ‘대원외고’에는 광주광역시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242)

5. 본 장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은 전국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자사고, 특목고들의 전형일정 중 ‘지원서 접수일’과 ‘최종 합격자 발표일’만 간략하게 소개한다. (244)
A. 청심국제고 (국제고등학교, 경기도 가평군 소재) (245)
* 거주지 주변의 국제고를 알아두자. (245)

B. 상산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전북 전주 소재) (246)
* 거주지 주변의 '전국 대상 신입생 모집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알아두자. (247)
* “충남삼성고등학교”는 충남지역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다. (249)

C. 수원외고(경기도 수원시 소재) (250)
* 수도권인 경기도를 잠시 설명한다. (251)
* 거주지 주변의 외고를 알아두자. (251)

6. 휘문고(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254)
7. 세종시의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256)
A. 성남고등학교(예술계, 전국 모집) (256)
* 세종시를 설명한다. (258)

다. 중학교 (261)
1. 대원국제중학교 (262)
2. 청심국제중학교 (264)

3. 본 장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은 국제중학교를 전형일정 위주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266) A. 영훈국제중학교 (266) B. 부산국제중학교 (266)

4. 삼육중학교 (266)
A. 한국삼육중학교 (268)
B. 서울삼육중학교 (271)

라. 초등학교 (273)
1. 계성초등학교 (서울 서초구 소재) (274)


겨울

가. 대학 (278)
1. 서울대 정시 모집 (278)
A. 수능 알아가기 (279)

* ‘수능’의 정식 명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280)
* 2014년의 경우, '수능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여름인, 8월25일(월)에 시작되었다. (281)

* 수시 합격자 발표가 수능 성적 통지일 이후인 경우가 많다. (285)
* 수능 만점자가 많을 경우에는 ‘동점자 처리기준’이 중요해진다. (285)
* 입시요강에 의하면, ‘동점자 처리’시에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된다. (286)

* 입시요강에 의하면, '합격자 선발'시 서울대 의과대학 의예과는 인?적성면접 결과를 결격 여부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서울대 정시 전체가 면접이 있는 것은 아니다.) (286)

B. 서울대에는 정시가 없는 학과가 있다. (287)
C. 수시 에서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289)
* 서울대 정시 모집단위에 법대는 없다. (290)

D. 서울대는 정시 ‘가’군이다. (290)
E. 실제 예로, 서울대 의대 정시 모집을 설명한다. (293)

2. 서울대 의대 정시 모집요강에 이어 몇 개 의과대학의 정시모집 요강을 살펴본다. (297)
A. ‘연대 의대 의예과’ 정시 모집 (298)
B. ‘성균관대 의대(삼성병원)’ 정시 모집 (300)

3. 미국 대학교 Regular전형 (겨울에 전형이 시작되는, 하버드대 일정을 중심으로 간단한 설명) (303)
* '미국 대학교 Regular전형'은 국내 대학의 정시 전형에 비교될 수 있다. (303)
* 하버드대의 경우, 가을인 2015년1월1일(목)까지 "Regular Action"에 대한 모든 서류 제출을 마쳐야 했다. (303)

나. 고등학교 배정 (305)
다. 중학교 배정 (308)
라. 초등학교 배정 (311)
마. 국제학교 (간략하게 설명한다.) (316)

저자가 경험한, 과거의 ‘입시 사계절’
- 기쁨 (319)
- 영원한 것은 없다. (321)

에필로그 (324)
* ( )안 숫자는 페이지 번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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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날, 발명의 날 행사 부담을 덜어 주자

  해마다 4~5월이 되면, 초등, 중등,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과학의 날(4월21일), 발명의 날(5월18일)을 연거푸 맞이하게 된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각 학교에서는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기계 과학 공작 대회 (과학 상자 조립)” 등 행사를, 많게는 9개 정도 개최하게 된다.

  이때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신없이 각각의 행사를 맞이하게 된다. 시부모님 생신이 한 달 간격으로 연달아 있어서 경황이 없는 며느리 같은 모습이다. 필자는 학생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발명 멘토링을 수년째 해오고 있어서 4~5월 즈음의 학부모들 심정을 잘 이해한다. 각 학교에서는 ‘희망자에 한해 대회에 참여해도 좋다’고 하기도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으면 한다. 예를 들면, 저학년인 초등 1~4학년 또는 중1 또는 고1 학생들에게는 평소에 또는 방학기간 중에 정리해 두었던 발명일지를 평가해주고 이를 격려하는 상을 주었으면 한다. 학생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발명일지 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을 더욱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다음 대회를 준비하도록 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발명품 만들기’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었으면 한다. ‘자신이 발명 아이디어를 냈으니 자신이 발명품을 만들어 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보다는 특정 학생의 발명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만들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만들기 팀’을 구성해 주어 작업을 하도록 해 주면 좋을 것이다.

  또 하나, 4~5월에는 과학의 날, 발명의 날 이외에도 식목일(4월5일), 보건의 날(4월7일), 장애인의 날(4월20일), 법의 날(4월25일), 충무공 탄신일(4월28일), 바다의 날(5월31일) 등 기념일들이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발명대회, 과학대회에 몰두하는 상황이 되는 것은 일종의 타율적인 “문화 편식”이 아닌가 한다. 예를 들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행사, 장애인들을 생각하는 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모범 우수학생들을 포상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 월간조선 2011. 5. 박영준 isuccessj@yahoo.co.kr, 오씨에이 발명창작 과학학원장, 02)566-4170, http://oca.talesrun.com >


[발언대/4월 2일] 발명자와 투자자, 서로 양보하고 배려를

2000년 7월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실무자로 근무하던 시기에 필자의 발명을 특허와 실용신안으로 이중 출원하였던 적이 있다. 손목시계형 휴대폰에 관한 것이었다. 준비 단계에서 선행 기술을 조사해 보니 대기업들이 이미 앞서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몹시 마음이 흔들리고 망설여졌지만, 차분하게 출원하였다. 그러나 막상 특허청으로부터 의견제출통지서를 받고 보니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되었다. 대기업의 기술과 비교하여, 한 개인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견제출기간을 연장하면서 심사숙고를 한 끝에, 필자는 특허는 포기하고 실용신안권만을 방어하기로 하고 최선을 다했다. 남몰래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

발명자(연구개발자)가 사업화까지 잘 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유명한 에디슨도 성공적인 발명자였지만, 사업화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발명자 또는 연구 개발자'(A)와 '투자자 또는 사업가'(B)의 협조가 이루어져야 발명품이 제품과 상품이 되어 구매 선택권을 가진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A와 B의 협조관계는 다양한 관계가 될 수 있는데, 개인과 중소기업 간의 동업(공동 대표) 관계, 중소기업 간의 협력 관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 관계 등이 될 수 있다. A, B가 협조하여 상품을 출시하였으나, 수익을 내지 못한 경우에는 서로 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이 마무리된다. 몇 가지 분쟁이 생길 수는 있지만 특허권 침해와 같은 복잡한 분쟁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또 당사자인 기업이 대기업일수록 기업의 이미지 실추를 막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당면하기도 한다. 반대로 A, B가 협조하여 시장에 출시한 상품의 수익이 크면 클수록 제로섬 게임의 특성을 가진 시장에서, A와 B는 각자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분쟁을 겪을 수 있다.

지난 3월11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포함한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다. 필자는 이와 함께 특허권 가치평가(Patent valuation) 또는 특허권 가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서, A와 B가 서로 간 타협 양보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으면 한다. 이미 국제지적재산권기구(WIPO)는 특허권 가치평가에 대한 세 가지 접근 방법으로 원가가치(Cost-value), 수익가치(Income-value), 시장가치(Market-value)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게시하고 있다.

4, 5월에는 과학의 날, 발명의 날이 있다. 발명이 활성화되고, 과학이 발전하여 국가 경쟁력이 강해지기를 염원하는 날들이라고 본다. 필자는 특허권 가치평가 또는 특허권 가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안정되게 정착되어 발명자 또는 연구 개발자와 투자자 또는 사업가들이 상호간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면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한국일보 2011.4.2, 박 영준, 오씨에이 발명창작 과학학원, 02) 566-4170 ]

오씨에이 발명창작 과학학원 / 스크랩

한국 근로자에게 친절했던 리비아 사람들

196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 그리고 70년대 이후 중동 건설 근로자들이 벌어들인 외화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리비아가 가장 큰 건설시장이었는데, 필자도 80년대에 리비아 벵가지의 한 건설현장의 근로자였다.

리비아는 일회성 방문이나 잠깐의 인터넷 검색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나라이다. 우리에겐 생소한 정치, 문화환경을 지닌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슬람 국가이자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시장경제를 가진 나라이다. 몇 가지 살펴보자면, 치안경찰 이 외에 종교경찰이 있으며 기독교 목회자 신분으로는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 외국인들 간의 기독교 신앙생활은 허용되지만, 자국민에 대한 선교는 엄격하게 금지되고 아랍어로 된 성경을 반입하면 처벌을 받는다.

현재 리비아 반군의 거점이 된 벵가지는 반카다피 세력들인 구왕정시대 추종자들이 잔존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카다피도 벵가지 방문을 힘들어 했다. 빈부의 차이가 크고, 빈곤층도 많다. 부유층은 주로 단독주택에 사는데 4층 구조를 갖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4명의 부인까지 합법적으로 허용되는데, 한 개 층에 한 부인과 그 자녀들이 살고 있으며, 그중 1층은 첫째 부인의 몫이다. 또한 그들은 가문, 조상을 매우 중요시하며 자신, 아버지, 할아버지의 이름을 모두 나열해야 자기 이름이 되는 독특한 성명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들에겐 부족이 중요하고 부족 간 갈등은 죽음을 불사할 정도의 중차대한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비아 사태를 지켜보면서 유가 상승을 대비한 에너지 절약 시책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육로 탈출 후 국경지대에 모여 있는 난민들을 위한 민간차원의 모금, 구호 지원활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인들에게 친절했던 그들을 돕고 싶다.

일해주고 돈 받아서 그 돈으로 우리가 경제성장한 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과 국교수립도 안 된 상태에서 한국 기업을 신뢰하고 자국의 건설공사 시장 진출을 허용해 준 것은 보기 드문 호의였다. 게다가 리비아는 비중이 큰 산유국이다. 이번 사태로 파괴된 도로, 건물 등을 언젠가 누군가가 복구공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때 그들이 풍부한 오일머니를 가지고 누구를 선택할지 우리는 지금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본다.

박영준 전 리비아 건설근로자, (현) 오씨에이 발명창작 과학학원 원장, 02)566-4170, http://oca.talesrun.com


조선일보 2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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